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바로자산운용,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펀드 협약
친친디산업개발과 MOU 체결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안그룹 계열사인 바로자산운용㈜은 지난 7일 부동산개발기업 ㈜친친디산업개발과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임대주택사업의 개발펀드 조성 및 금융 조달 등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위한 공동 사업수지분석 및 사업계획수립 추진, 사업지 발굴과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부동산 개발사업 등 상호 교류협력 부분 확대, 바로자산운용의 펀드 조성, 금융 조달·금융전략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추진 시 사업수지 분석 및 CPM은 친친디산업개발이 수행하고 펀드 조성, 금융 조달, 금융전략 개발 등은 바로자산운용이 수행하게 된다. 개발펀드 조성, 금융주선을 통해 지주들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금융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포함한 임대주택 개발펀드 조성을 위해 원스톱 FS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사업성 검토에 소요되는 시간이 현격히 줄어들게 되며 개발 자금 및 사업관리 일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바로자산운용 관계자는 “바로자산운용과 바로금융그룹이 금융 측면을 담당하고 친친디산업개발이 사업수행측면을 담당하면 사업추진 프로세스가 일원화되어 소요 시간이 단축되고 성공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로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23일 영업인가를 받은 이후 11개의 펀드 설정(총자산기준 약 2038억원)과 금융주선 조달액 누적 1조원을 달성해 인가 첫 해 흑자를 실현했다.

sp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